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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풍경소리

  • 이번주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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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번주 풍경소리


이제부터는,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 라고, 부릅니다.
이제부터는,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라고 부릅니다.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
하느님의 종, 권일신 프란치스꼬 사베리오,
하느님의 종, 권철신 암브로시오,
하느님의 종, 이승훈 베드로,
하느님의 종, 정약종 아우구스띠노,
 
이제는 하느님의 종으로, 다음엔,  福者 이벽 요한 세례자로, 그 다음엔,  이벽 요한 세례자로,,,! 
 
 
이벽 요한 세례자와 여러 순교자들의 시복추진 안에 관한 사항을, 한국주교회의는 2013년, 금년 지난 3월 7일자 전체 정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하였고, 그 내용을,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 안명옥 주교님(마산 교구장)은 3월 13일자로 로마 교황청 시성성에 보고하셨으며, 시성부장관 아마또 추기경님께서는 5월 23일자로 한국주교회의의 요청을 허락하신다는 문서를, 안명옥 주교님과 이용훈 주교님(수원교구장)에게, 시성성(Dicastero) 관계관들의 회의 후, 결정한 사항을 바로 회신하셨습니다. 즉, 한국 주교회의가 이벽 성조를 비롯한 창립성조들 시복추진 착수를 승인하셨습니다. 모든 주교님들과 시성부장관 추기경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교황청은 전 세계 교회를 상대하므로, 엄청난 분량의 업무로 인하여, 문서 보고와 회신은 보통 몇 년씩 걸리기도 하는데, 이처럼 신속히 되는 것은 천상에 계신 어떤 손길이 도와주시는 듯 합니다. 
 
이제는 한국천주교회 창립성조 5위 시복 심사가 착수되어, 이분들이 시복되셔서, [福者]라고 불릴 때까지, 모두 하느님의 종이라고 부릅니다.(E`chiamato Servo di Dio il fedele cattolico di cui è stata iniziata la CAUSA di beatificazione e canonizzazione. (SANCTORUM MATER, Titolo II, Art. 4조 2항. CONGREGAZIONE DELLE CAUSE DEI SANTI, 207, ROMA).  
 
諡福 전에 있는 분들을, 한 때는 可敬者(Venerabilis)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로마 교회의 諡福과 諡聖에 관한 법규와 지침은 여러 차례 바뀌었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 시복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합시다. 거룩한 호칭 하느님의 종을 생각하며! 
 
사실 한국천주교회 창립성조 이벽, 권일신, 권철신, 이승훈, 정약종, 5위의 묘를 관리하고 있는 천진암 성지에서는 지난 1979년부터 창립선조 시복시성 추진을 시작하였으며, 교구장 김남수 주교님이 친히 위원장을 맡아, 1917년도 옛 규정을 토대로 시작하였다가, 1983년도 개정된 법규와 지침서(Divinus Perfectionis Magister AAS 75, 1983, etc.,,,) 등을 따라 재 출발하였고,,,, 지금은 2007년도 새 규정을 따라서 해나가야 한답니다. 
 
아 ! 드디어 이제부터는,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라고, 부릅니다!!!!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
1785년 음력 6월 14일(?) 廣州 斗尾 鄕邸에서 餓死罰과 毒殺로 窒息 순교
하느님의 종, 권일신 프란치스꼬 사베리오,
1791년 음력 12월 15일(?) 龍仁 官衙 客舍(駒邑)에서 장폐(杖斃) 순교
하느님의 종, 권철신 암브로시오,
1801년 음력 2월 22일 義禁府에서 추국(推鞫) 중 장폐(杖斃) 순교
하느님의 종, 이승훈 베드로,
1801년 음력 2월 26일 西小門에서 참수(斬首) 순교
하느님의 종, 정약종 아우구스띠노,
1801년 음력 2월 26일 西小門에서 참수(斬首) 순교 
 
마치,
복자 김대건 신부
김대건 신부,,,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이라고 부르며 말하듯이,  
앞으로 글쓰거나 말할 때,
하느님의 종을 제일 먼저 놓는 것이 관례입니다마는, 중간에 넣어도 됩니다.
예컨대, 한국 성직자들의 주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등.  
 
그러나, 적어도 복자 다음으로 가장 거룩하고 위대한 호칭, 하느님의 종 빼놓지 않도록,
또 잊지 않도록 합시다. 한국천주교회를 세워주신 하느님의 종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맙시다. 우리 모두 얼마나 가슴 벅찬 호칭입니까!! 참으로 그분들은 모두 하느님의 종들이셨습니다. 
 
 
자신이 신앙하는 바를 그 난관 속에서도 남들에게 가르치고 지도하는 교도직(敎導權, magisterium)을 수행하고, 신도 공동체를 결성하여 이끌어가는 치교직(治敎權, gubernium)을 수행하므로써, 신도들의 의지가 되고, 중심이 되던, 평신도 지도자들이었읍니다. 신앙에 대한 증오심으로(in odio fidei) 생명까지 바친 거룩한 제물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하느님의 종 5위의 참다운  略史를 간결이 알려드리게 될 것입니다..>
-Msgr. Byon

Writer : Msgr. Byon    Date : 2013-07-16 00:50   Hit. 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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