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선 신부, [천진암 성지 건설본부장]으로,
김동원 신부, [천진암 성지 전담]으로 임명 !
- 교구장 이용훈 주교 -
수원교구장 겸 한국천주교회발상지 천진암성지위원회 총재 이용훈 주교님께서는 2016년 6월 17일 자로, 송병선 신부님(수원교구 전 관리국장, 현재 안식년 종료)을 [천진암 성지 건설본부장]으로, 동시에, 김동원 신부님(오전동 본당 주임)을 [천진암 성지 전담]으로 임명하셨읍니다. 부임일자는 2016년 6월 21일(오전 10시)입니다.
성지전담 전임 김학렬 신부님은 중첩되는 과로로 인하여 건강이 여의치 않아, 의료진의 의견을 따라, 원로사목자(은퇴)로서, 중첩된 현장 피로가 더 이상 악화하지 않도록, 현장을 떠나 요양하면서, 천진암 성지와 한국천주교회 창립사에 관한 연구와 집필에만 몰두하게 되었읍니다.
송병선 신부님은 본래 수원 사사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나와, 사제의 인생길을 선택하여, 수원 조원동 본당 소속으로 가톨릭신학대학을 마치고, 1989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몇몇 본당 보좌 신부와 본당 주임 사목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성당 건립, 및 이재, 등에 현장 관리 경력을 쌓았으며, 수원교구 관리국장으로 임명되어, 장기간 교구 전반의 재정과 이재의 관리직 실무를 수행하고, 과로 후의 안식년을 마치면서, 이번에 [천지암 성지 건설본부장]으로 임명되셨읍니다. 이제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의 건설본부장]으로 송병선 신부님이 처음 임명되므로서, 한민족100년계획 천진암 대성당 건립은 물론이고, 성지 전 분야의 건설과 재정 관리, 등이 지금까지보다는 훨씬 상승된 차원에서, 총재 주교님의 교구장 직활체제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읍니다. 천주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총재 주교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김동원 신부님은 최초의 천진암 본당 출신 사제로, 1993년 사제로 서품되셨으며, 본래 수원 고색동 본당에서 서울 소신학교(성신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소신학교 마지막(?) 졸업생으로, 천진암 본당 소속 대신학생이 되었고, 서울 혜화동 대신학교에서 공부한 후, 대신학생으로 오스트리아(Oesterich)의 Insbruck 대신학교에 유학하여, 5년간 공부하고 신학석사학위를 받은 후 귀국하여, 국내에서 천친암 본당 소속 출신 최초의 사제로 서품을 받고, 천진암 성지에서 첫 미사를 올렸으며, 그 후, 천진암 성지 보좌신부를 거쳐, 대만의 補仁大學에 7년간 유학하여,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영성"에 관한 논문으로, 영성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읍니다. 수원 상현동 본당 주임과 중국 선교 현장에서 활동하였고, 현재 오전동 본당 주임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천주교회 창립선조들의 시복시성 관련 업무에 정성을 다하다가, [천진암 성지 전담]으로 임명되었읍니다.
천주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총재 주교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두 분 신부님들에 관하여는 추후에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Msgr. Byon
2016년 6월 20일 천진암성지 주임 김동원 신부, 변기영 몬시뇰께 인사
2016년 6월 21일 천진암성지 건설본부장 송병선 신부님, 동창신부, 후배신부들과 함께, 환영미사